본문 바로가기

자료실184

변종이 성공하는 세상, <이상한 놈들이 온다> 『이상한 놈들이 온다』 We are all weird 세스 고딘의 신간입니다. 제목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영화가 떠오르네요. 최근에 읽은 마케팅 서적 중에 최고입니다. 뭔가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해서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는데요. 그동안 마케터들이 대중을 중심으로 사고했던 틀을 가차없이 깨부시는 책입니다. 이제는 대중이 중심이 된 매스마케팅의 시대는 저물어 가고 있는데요. 이제는 정보, 선택, 자유, 상호 작용이 엄청나게 폭증하는 세상으로, 튀는 사람 '변종'이 성공하는 세상이 왔다고 외칩니다. 대중은 크고 거대하며 매력적이다. 신중하게 다른 중심이자 핵심이기도 하다 . 정부 마케터, 교사들은 이제컷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수입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사회를 만들어 왔다. 그런데 지금 .. 2020. 4. 20.
[용어사전] 앵커링 효과 앵커링 효과란? 앵커링 Anchoring effect 효과란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얻은 첫번째 정보에 따라 사고가 좌지우지 쉽다는 것이다. '앵커'는 배의 닻을 뜻하는 단어로, 닻을 내리면 배가 아무리 멀리 움직인들 닻에 묶인 밧줄의 거리만큼 맴돌게 된다. 첫번째 얻은 정보는 바다 밑바닥에 잠겨 있을 수 있으며, 우리의 사고 역시 어딘가에 고정되어 왜곡된 선입견이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닻을 내리다라고 말하는 것은 닻을 내리는 지점이 의식의 깊은 곳에 묻혀 있고, 심지어 자신이 이미 닻을 내리는 지점에 묻혀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의사결정이 독립적인 사고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자신도 모르게 각종 정보를 통한 선입견에 따라 잘못 인도 되는 것이다. 앵커링.. 2020. 4. 20.
[용어사전] 포비아 포비아란? 포비아 phobia는 번역하면 공포증이란 뜻으로, 고대 그리스어로 ‘소테리아’ soteria의 반대말이다. 소테리아가 극단적이고 비 이성적인 기쁨을 의미한다면, 반대로 포비아 ‘phobia’는 병적이고 비이성적인 공포를 뜻한다. 공포증은 특수한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공포와 불안을 느끼고 이를 피하려는 증상이다.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사회 공포증 social anxiety도 이에 포함되며, 공포증이 혐오 정서로 번지면 특정 대상에 대한 적대적 감정, 차별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 참고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양은수 2020. 3. 23.
[용어사전] 이중구속의 딜레마 이중구속의 딜레마란? 이중구속의 딜레마(double –blind dilemma)는 어떤 부탁이나 요구를 할 때 상대방이 그에 저항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면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전략이다. 예로, 부모 말을 안듣는 어린 자녀에게 “자기 전에는 이를 닦아야지”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보다는 “자기 전에 이를 먼저 닦을래, 아니면 잠옷을 먼저 갈아입을래?” 라고 묻는 것이 좋다. 이렇게 질문하면, 아이들은 부모말에 순종해서 이를 먼저 닦을 것인지 아니면 저항하여 잠옷을 먼저 갈아입을 것인지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순응하려는 동기에 따르든(자기 전에 이를 먼저 닦는 것) 혹은 저항하려는 동기에 따르든(자기 전에 잠옷을 먼저 갈아입는 것) 간에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행동이 만족스러울 .. 2020. 2. 19.
[용어사전] 버티컬 커머스 버티컬 커머스 Vertical Commerce란? 버티컬 커머스란 (Vertical Commerce)란 특정한 카테고리의 제품만을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유통을 의미한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오픈 마켓을 '수평적'이라고 부른다면, 특정한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관심있는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수직적'이라고 부를 수 있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비건 상품을 배송하는 '헬로네이처', ' 제철 수산물을 온라인 판매에서 부터 배송까지 전담해주는 '오늘회'가 있으며, 면도용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즐리' 면도기 전문기업이 버티컬 커머스의 예라고 할 수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0 트렌드 키워드(2) 라스트핏 이코노미 2020. 1. 6.
석모도에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해안가 카페'섬' 가슴이 답답하고 , 속상한 일이 있을때 넓은 바다를 보고 싶지 않나요?서울에서 차로 한 두시간 남짓 달려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해안선 끝자락에 있는 '섬' 카페를 소개드립니다.제가 도착한 시간 6시 40분.. 해가 거의 질 무렵인 7시 40분까지는 한 시간 가량 남아서, 일몰 광경을 감상하면서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아쉬운 점은 구름 한점 없는 날은 이곳 풍경이 거의 빨갛게 물든 사진이 나오는데 제가 간 날은 조금 아쉬웠네요.6시 40분 풍경입니다 카페 내부부터 살펴보기로 하고~ 강화도 석모도 황청포구에 위치한 이 곳은 멋진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랍니다. 카페 주인이 미술을 하시는 예술가라서 그런지 카페 내부와 외부가 남다릅니다 ^^이렇게 카페 안에서 바다 전망이 바로 보이네요. 카.. 201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