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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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와 함께 알아보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들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와 과잉 소비는 세계적인 환경 위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쓰레기 대부분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재활용되기 보다는 소각 또는 매립되어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는데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여 낭비가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하는 운동입니다.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생산, 소비, 재사용, 회수를 통해 자원을 보존하고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각종 먹거리, 뷰티 등 소비재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과한 포장을 해왔던 관행을 벗어나고 있으며, 대형 유통 기업에서 포장을 줄이거나 플라스틱 프리 제품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브랜드들을 초빙하는 팝업 스토어가 곳곳에서 증가하는 등 이..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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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는 작지만 강한 '스몰 브랜드'로 승부하자
지갑 얆아진 MZ세대 .. '욜로'는 가고 '요노'가 온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2030세대는 재택근무와 비대면 사회의 시스템에서 좀더 느슨한 사회생활과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적인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경제적 자립을 꿈꾸면서 조기은퇴를 희망하는 파이어족의 증가를 불러왔는데요. 이들은 초저금리를 이용한 부동산, 가상화폐 등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를 공격적으로 해왔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은 코로나 이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삼중고를 겪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경제 불황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고금리, 고용 불안정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2030세대는 큰 타격을 입게 되고 이른바 '영끌'을 해서 구입했던 자산 가격이 폭락하게 ..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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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물성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바쁜 일상의 동반자로 AI와 로봇이 등장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2001년도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 AI ' 라는 공상과학 영화에서 로봇 아이의 등장은 꽤나 충격적이였는데요.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로봇은 사람과 다를바 없어서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2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인류는 챗지피티에게 사소한 것에서 부터 난이도 높은 것 까지 질문을 해서 즉답을 얻어내는가 하면, 진공청소 로봇이 집을 청소해주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가상쇼핑, 메타버스 이런 것들이 친숙해지는 메타버스 시대에 역으로 직접적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오프라인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만지고 느낄 수 있어야 비로소 존재하는 것이지요. 특정 대상에 경험 가능한 물성 mater..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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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개성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을까?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창조적 사고법
매일 한 명이 접하는 광고 메세지는 3천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수 많은 광고 마케팅 메세지를 접하는 반면, 기업들은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때 수 많은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을 해야합니다. 미국 중소기업청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에만 21,960 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있으며 매달 54만 3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새롭게 탄생한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브랜드 차별화입니다. 어떻게 우리 브랜드를 돋보이게 만들 것인가? 사람들이 열광하는 브랜드 감성을 어떻게 만들어낸것인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작업은 흥미로우면서도 실제적으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요. 책은 브랜딩 작업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 최혜진은 20년차 에디터로 쟁쟁한 잡지사에 편집장을 거쳐,..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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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집중력보다는 산만함!
"지적 행복은 오직 생각의 빈틈에서 나온다"알고리즘 추천으로 읽은 책 을 읽고나니 뭔가 한 대 얻어 맞은 듯한? 감동이 있습니다. 책의 부제가 천천히 사유할 때 얻는 진정한 통찰의 기쁨인데요. 이런 책 제목에 많이 끌리는 것은 아무래도 뭔가 창의적인 영감이 고갈되었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성과와 탁월함을 위해서 뭔가 열심히 해야하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멀티태스킹을 멀리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런 것을 멀리해야한다고 끊임없이 외쳤는데요. 우리의 작업 환경은 어느새 일과 놀이의 경계가 많이 무너진 상황인 듯합니다. "창의성은 '집중력'보다 '산만함'이 필요하다." "우리 정신은 목적지로 직행하도록, 채찍질하는 것 보다 벌판에 풀어 둘 때 더 근사한 생각이..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