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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소셜브랜딩

소셜한 커뮤니케이션~ 웹2.0 커뮤니케이션의 방향

by Mash UP 2012. 3. 26.

웹2.0이 새롭게 나왔을때 2008년도 당시 접했던 자료를 몇일 전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자료를 살펴보니 흥미롭고, 또 대부분 당시의 예상이 적중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 웹 2.0 새롭게 부각되는 커뮤니케이션 접근법


엄격하고 딱딱했던 기업의  메시지 톤이 .. 이제는 인격이 있는 기업 퍼스널과 대화체로 바뀌었습니다.
홍보에 참여하는 것도 기업 입장에서는 전사적인 모두의 일이 되었으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단순한 구경꾼이 아니라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정보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SNS 매체의 인기는 집단지성을 가능하게 하고, 어떤 뛰어난 개인 전문가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군중이 모여서 상호 협력하에 지식을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합니다. 집단지성의 가능성은 카이스트의 정재승 교수의 <백인천 프로젝트>가 그 예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백인천 프로젝트는 프로야구에서 4할 타자는 왜 멸종됐을까를 과학으로 연구하겠다는 이름으로 출발한  집단지성 논문 프로젝트로, 트위터를 통해 자원자들을 뽑아서 공동으로 논문을 만드는 것이지요.. . 통계 전문가, 야구 데이터 수집가, 프로그래머, 기자, PD, 직장인, 대학생, 야구광 51명이 첫 모임에 결성이 되어,  운영팀, 데이터수집팀, 데이터 분석팀, 과학논문작성팀, 홈페이지 구축팀, 홍보리포팅팀으로 조직을 짜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

웹 2.0이 개화한 소셜 커뮤니케이션의 시대는  광고의 개념 또한 진화하고 있습니다. 광고는 이제 무조건 배타시해야하는 상업적인 광고가 아니라 광고 또한 '정보'이고,  구매자의 구매결정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또한 1인 매체의 블로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서 광고 수입을 올릴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 소규모 사이트를 통해서도 많은 다수의 개인이 '수익'을 얻고 비즈니스의 장으로 충분이 활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소셜커뮤니케이션 시대.. 롱테일 법칙

물론 포탈이나 대형 쇼핑몰 사이트가 차지하는 경제규모는 매우 크겠지만요.. 개인이나 소규모 사이트들을 통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난다면.. 이들을 합친 길게 늘어선 꼬리의 총합이 머리 부분의 매출 합을 앞지르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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